From  Travel  2010. 6. 24. 12:36
오늘 나이지리아와의 혈투 끝에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표팀!

16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정말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라면서! 지난주 명동 T stadium에 갔다온 이야기를

짧게나마 블로깅 해볼까 한다~



지난주 화요일 서울 올라간 김에 포포투 6월호에서 사은품으로 다시한번 대한민국 응원티를 받기 위해서

명동에 위치한 T Stadium을 찾아갔다. T Stadium은 명동 예술극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찾아간 시간은 오후 5시 쯤이였고, 명동은 올 때마다 그렇듯이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고,

이 곳 티스타디움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티 스타디움에서 가장 눈에 띠는 건 바로 벽면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다시한번 大~한민국 로고였다.

그리고 인상적인건 그 옆면에 보이는 수많은 응원메시지였다. 저 메시지는 이 곳 티 스타디움에서 응원메시지를

직접 작성을 해서 티 스타디움의 각 벽면에 부착할 수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곳(티스타디움2층)에서 나는 가져온 포포투 교환권으로 티셔츠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 곳에서는(종료가되었지만) T카페에서 받은 쿠폰으로도 응원티셔츠를 역시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곳에서 응원 티셔츠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가 있고, 응원의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수 많은 사람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중의 일부~!

이러한 간절한 모두의 바람이 16강의 결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


그렇게 응원티 교환을 받고, 다시 1층에서 하고 있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함께온 친척 동생과 줄을 서서 기다렸다.

1층에서의 행사를 간단하게 말하면 각각에 번호가 쓰여진 락카룸이 있고, 입구에서 주머니안에 있는 숫자가 쓰여진 공을

선택하면, 그 선택된 숫자의 락카룸을 열어서 거기에 있는 사은품(?)을 받게 되는 건데, 이 곳 있는 사은품은 2가지로

하나는 월드컵 응원티이고, 다른 하나는 LED가 반짝반짝거리는 유니폼 모양의 배지이다.


사실 나나 친척 동생이나, 아니, 이 곳에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응원티를 받고 싶어했다.

이 행사는 한사람이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미 유니폼이 위치한 라커룸이 몇번인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문제는 그 공을 내가 뽑을 수 있느냐! 그것이 문제였다 ㅠㅠ



3번이나 줄을 서 가면서 간절히 유니폼을 받길 바랬지만, 주구장창 똑같은 번호만 걸리면서

결국은 유니폼은 하나도 못 받고, 응원 배지만 3개를 받게 되었다 ㅠㅠ

함께온 우리 친척 동생도 응원 배지만 3개 ㅎㅎ;;;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몇번 더 시도를 할 수 있었을건데, 아쉽다.

하지만 이 배지를 가지고 내려와서 함께 아르헨티나전 응원을 할 사람들에게 나눠주니 너무 좋다고 하는게 아닌가 ㅎㅎ

 길에서 본 사람들도 반짝이는 배지가 너무 예쁘다고, 어디서 구한거냐고 물어보고~

결과적으론 오히려 배지가 더 인기를 끈 응원아이템이 되고 말았다 ㅎㅎ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더 좋은 결과로 끝났다면 정말 금상첨화였을건데~ 그날은 정말 아쉬웠지만,

16강에 올라갔으니, 다시한번 응원도구 풀장착을 하고 16강 경기때 응원을 나가볼까 한다

16강 경기에서도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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