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9.04.29  축구할때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

From  Football  2009. 4. 29. 00:19


연습과 경기하기전에 몸을 충분히 이완시켜라.

연습과 경기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몸의 충분한 이완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등에서 땀이나 유니폼이 어느정도 젖을때까지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경기중 부상을 예방하고 자신이 가진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운동장을 달리는 조깅부터, 2인 1조로 이루어지는 스트레칭, 왕복달리기등 여러 운동방법을 통하여 경기 시작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드리블보다는 패스를 하라.

초보자분들이나 오로지 경기만을 보아오는 분들이 경기에서 범하는 실수가 바로 멋진 드리블에 대한 환상입니다. 이 드리블의 실력, 돌파가 축구실력을 가늠하는 잣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드리블링이 겉으론 화려하고 멋있어 보일 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인 경기템포를 늦추게되며, 팀웍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의 이런 몸 동작은 결코 공의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드리블링을 하며 공을 끌다보면 공격 전개 속도가 늦어지게 되며, 이때 자신의 마크맨을 제외한 상대방 선수들은 이미 수비에가담할 시간적 여유를 가져, 수비 전형을 갖추게되고, 결국 공격찬스를 놓치게 되며 자신도 지치게 됩니다.

우리편을 신뢰하고 패스를 주고 받으며 경기를 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며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드리블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드리블을 해야하지만, 드리블은 차선책이 되는것이 적당합니다.





패스를 한 뒤에는 뛰어라, 공간을 찾아 이동하라

소위 말하는 동네축구나 일반적인 전형이 갖춰지지 못한 경기를 살펴보면, 공이 위치한 지역의 선수들만이 뛰고, 다른 공간의 선수들은 어슬렁대거나 그 광경을 보고만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 주느냐에 따라서 경기의 흐름이 좌우됩니다. 그 선수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경기내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공을 패스한 후에는 다시 공을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움직여야 하며, 비록 공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움직임을 통하여 상대로하여금 마크에 있어서 혼란을 일으켜 공격을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습니다.

몸싸움에서는 어깨를 사용하라.

공을 놓고 상대방과 경합할때는 어깨를 사용하십시오. 축구에서는 과도하지 않은 범위내에서의 어깨싸움은 허용 됩니다.
공을 향해 함께 뛰고 있을 때 상대편의 앞에 어깨를 먼저 넣으면 공을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공을 지키기 위해서도 어깨를 잘 활용하여 상대를 적절히 견제 할 수 있습니다.





공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 선수와 공 사이에 자신의 몸을 위치시켜라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축구의 기본적인 상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패스할 타이밍을 놓쳤거나, 드리블을 하다 견제를 당한 경우, 초보자나 아마추어들은 대부분 당황하다가 공을 빼앗기는데,
1:1의 상황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얼마든지 공을 자신의 것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살피며 자신의 몸을 공과 상대방 사이에 밀어넣기만 하면, 상대방은 반칙 또는 협력 수비이외의 방법으로 공을 빼앗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볼을 유지하면서 다시 패스나 드리블의 기회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공은 자신이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는 한 상대방에게서 가장 멀리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수비수는 절대 공을 오래 가지고 있지 말아라

수비수가 공을 오래 가지고 경기 흐름을 느리게 하는 것은 매우 안좋은 방법입니다. 수비수끼리의 횡패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비수는 위험지역에 위치한 선수이므로 한순간의 실수는 자칫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비수간의 패스는 최소화 하여야 하며, 미드필더와의 연계를 통한 신속한 패스로 게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합니다.





공보다는 선수들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항상 상대 선수에 대해 1대 1 수비를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마크해야할 선수나 공간으로 파고 들어가는 상대방 선수의 움직임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 했다시피, 공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의 수비도 중요하지만, 그 주위를 움직이는 상대선수들의 움직임을 잘 살펴서 공격 흐름을 끊어 주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코너킥이나 프리킥같은 경우, 공보다는 자신이 마크해야할 선수에 대해서 철저히 방어해야 실점을 막을 수 있습니다.

흔히 아마추어 축구에서는 공을 항해 우르르 몰려다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공보다는 선수들의 움직임에 항상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수비수는 먼저 몸을(제스처를) 쓰지 말라

이는 수비수가 가져야할 자질중 제일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절대 공격수보다 먼저 몸을 써 뚫리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격수가 대게 수비수보다 빠르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수비수가 공격수에게 다가가 섣불리 공을 빼앗으려 하다간, 단한번의 움직임 만으로도 쉽게 돌파를 허용하게 됩니다.

상대방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패스 및 슛을 저지시키면서, 공격의 속도를 둔화 시켜 다른 선수들에게도 수비적인 전형을 갖출수 있게 하는 것이 수비수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수비수는 공을 가진 공격수와 골대의 연장선상에 위치하라.

일반적인 이야기이지만, 공격수의 움직임에 따라서 수비수는 몸을 골대와의 선상에 위치시켜 최종목표인 슈팅을 저지시키며 효율적인 수비를 펼쳐나가야 합니다.

오프사이드, 드로인 등 경기 규칙을 확실히 알고 게임에 임하라.

오프사이드 규칙을 모르면, 게임에서 곤욕을 치루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프사이드는 패스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최종수비수보다 받으려는 공격수가 앞쪽에 위치한 경우 오프사이드로 인정이 됩니다.

따라서 공격수는 항상 최종 수비수의 위치를 보며 플레이를 해야하며, 수비수는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를 파악하며, 그에 맞는
수비전술을 구사하여 효율적인 경기를 운영해야 합니다.

드로인에서도 초보자들은 실수를 많이 저지르는데, 드로인을 던질시에는 두팔을 펴서 머리위로 확실히 넘겨 던져야 합니다.
그리고 공이 떠나기 전까지 양 발은 지면에 붙여 있어야 하며, 급격한 방향 전환 역시 반칙이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드로인시에는 오프사이드룰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상대방에 대한 마크를 확실히 해야 갑작스런 공격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골킥시 키퍼가 땅볼패스로 우리 선수에게 패스를 할때, 페널티에어리에 안에서 받으면 간접 프리킥이 주어집니다.

이 정도까지가 주로 범하는 축구 규칙에 있어서의 실수들입니다.

더 자세한 규칙들은 축구 규칙에 대해 검색을 해보시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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