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 같이 연일 기승을 부렸던 더위는!
어느날 내린 비와 함께 언제 그랬냐는듯이 씻겨 내려가 버렸고,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도 그렇게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갑작스레 지나가버린 여름의 자리가 오늘에야 그리워지는건...
못 다 이룬 것들에 대한 미련들 때문일까??
아니면 즐겁고 행복했던 여름의 추억이 이렇게 함께 사라져버릴까
두려워서 그러는걸까? 문득 생각에 잠기는 어느 가을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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